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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으시지만 지체치 않는 하나님

기사승인 2017.03.17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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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NFESSING GOD 하나님을 고백하다]

님의 인내가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. 모세는 하나님의 인내를 익히 잘 알고 있었다.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을 배신하고 황금 송아지를 숭배했을 때 모세는 하나님께 그 백성의 용서를 간구했다. 그는 불평과 반항이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을 오랜 세월 동안 광야에서 다루어야 했다. 그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(시78:41). 그래도 하나님은 참으셨다. 분노를 억누르시고 그들을 멸절하지 않으셨다(사48:9). 하나님의 인내는 그의 성품의 중심적이고 결정적인 특징이다.

그러나 하나님의 인내에 모세의 마음이 항상 편했던 것은 아니다.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과 죄 가운데 자기를 남겨두지 말고 차라리 당장 죽여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한다. “주님께서 저에게 정말로 이렇게 하셔야 하겠다면, 그리고 제가 주님의 눈 밖에 나지 않았다면, 제발 저를 죽이셔서, 제가 이 곤경을 당하지 않게 해주십시오.”(민11:15)

모세만 이런 좌절을 겪었던 것은 아니다. 범죄자들과 도둑들과 우상에 절하는 자들의 성공을 바라보면서 무기력해진 시인은 하나님께 이렇게 여쭙는다. “주님, 악한 자들이 언제까지, 악한 자들이 언제까지 승전가를 부르게 하시겠습니까?”(시94:3자기 면전에서 대적들이 비웃는 소리를 들으면서, 다윗은 탄식한다(시13:1). 대적들에게 질려버린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지켜주실 것인지 의심한다. 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의 인내에 마음이 편하기도 하지만 그 만큼이나 자주 그의 인내에 놀라고 마음이 편치 못하다.

하나님의 인내에 대한 나의 조바심은 내 인생의 가장 결정적인 특징들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. 번영복음부터 이단까지 잘못된 가르침이 교회 안에 퍼지는 것을 볼 때마다 나는 불안과 걱정에 휩싸인다. 인종 화해와 일치를 이루기 위해 몸부림치면서 나는 늘 노심초사하며 질문한다. 왜 하나님께서는 이런 부조리가 계속되는 것을 내버려 두실까?

하나님의 십자가의 지혜가 우리에게는 어리석어 보일 때가 있지만(고전1:18), 십자가는 하나님의 인내의 징표이다.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너그럽게 보아주시고, 정죄 받아 마땅한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셨다(롬3:25).

실제로 인내는 언어학적으로 그리고 개념적으로 고난passio과 연결되어 있다.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에서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역사 안에 성육신하신 구체적인 인내를 보게 된다. [전문 보기: 하나님의 인내를 참고 기다린다는것]

드렉 리쉬모이 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조직신학 박사과정에 있다. derekzrishmawy.com에 글을 올린다.

드렉 리쉬모이 Derek Rishmawy

<저작권자 ©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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